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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많은 인명과 소방 헬기까지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불 진화 방법과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로봇 개발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산불 진화 방법:
- 조기 감지 및 대응: 산불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산불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구시는 AI 기반 산불 예방 ICT 플랫폼을 구축하여 산불 연기를 빠르게 감지하고 정확한 발화 위치를 제공함으로써 조기 진화에 성공한 사례가 있습니다.
- 자율 비행 항공기 활용: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야간에도 자율 비행이 가능한 항공기를 활용하여 산불을 진화하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산불의 조기 감지부터 경로 계획, 비행, 표적화, 진압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 생분해성 산불 탐지기 사용: 솔방울 형태의 생분해성 산불 탐지기를 넓은 지역에 배포하여 산불을 조기에 감지하는 방법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탐지기는 저비용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설치 후 별도의 관리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산불 진화 로봇 개발 기업:
- 알체라(Alchera): 한국의 영상인식 AI 전문기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불 진화 시스템 공급사 레인(Rain) 및 항공기 제조사 시코르스키 항공(Sikorsky)과 협업하여 산불 조기 대응을 위한 자율비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습니다. 알체라의 '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는 AI 기반 산불 감시 솔루션으로, 최대 50km 권역의 연기를 3초 이내에 99.9%의 정확도로 감지합니다.
- 스피어AX(SphereAX): 대구시와 협력하여 AI 기반 산불 예방 ICT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으로, '파이어워처(FIREWATCHER)'라는 산불 연기 감지 솔루션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솔루션은 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하여 연기를 감지하고, 정확한 발화 위치를 제공함으로써 산불의 조기 진화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산불 진화와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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